‘제5회 삼승면 효 한마음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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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삼승면 효 한마음 축제’ 성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9.04.0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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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콘서트' 공연에 주민들 환호 쏟아져
▲ 남보원 원로 개그맨이 삼승면 효 한마음축제에서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우며 삼승면 최고임을 인정하고 있다.

삼승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달혁, 송영관, 김형수) 주최로 지난달 30일 속리산중학교에서 열린 ‘제5회 삼승면 한마음 축제’가 기해년 봄 꽃봉오리를 활짝 터트렸다.
삼승면민과 출향인 등 18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박덕흠 국회의원을 비롯해 보은군의회 김응선 의장, 고행준 부군수, 김도화, 박진기, 윤석영, 최부림 군의원, 남보은농협 박순태 조합장 등이 개회식에 참석해 잘 준비된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을 기대하며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식전행사에서는 송죽초와 판동초 학생들이 사물놀이, 풍물놀이, 난타공연 등 품격 높은 전통놀이를 선보였으며 자매결연지인 인천 계양구 계산1동에서는 구온회 동장을 비롯한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해 도농간 돈독한 정을 나누며 교류관계를 더욱 돈독히 했다.
공동축제추진위원장인 이달혁 삼승면이장협의회장은 “오늘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삼승면은 금적산과 삼승산을 기반으로 하는 기름진 터전위에 보은지역 제일의 고장으로 발전한 것은 그 어느 것 보다 소중한 만큼 오늘 하루를 즐거운 날로 하여 2019년을 더욱 발전하고 성장시키는 기회삼아 삼승면발전은 물론 보은군전체발전을 위해 하나가되어 노력해나가자”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기 코미디언인 김학래의 사회로 남보원, 엄용수, 방일수는 물론 변아영, 전정옥, 지영희 등 개그맨과 개그우먼, 이영희 명창과 가수 현당이 특별 출연해, 개그콘서트와 전통가요, 민속춤을 펼쳐 주민들의 기쁨과 감동의 환호가 쏟아졌다.
삼승면체육회 김형수 회장의 깔끔한 진행은 모두의 호평을 받았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펼쳐진 인절미 떡메치기는 내빈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면민들은 삼승면발전과 지역화합에 헌신해온 삼승면체육회 권융 초대회장과 한흥전기 한흥식 대표에게 면민봉사상을 수여하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용석씨가 협찬한 250만원상당의 침대를 비롯해  LED 42인치TV, 전기압력밥솥, 분무기, 선풍기 등 600여점의 경품을 마련해 주민들 손에 들려줘 만족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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