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보은읍 교사리 정이품배드민턴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보은군체육회장기 및 협회장배 배드민턴대회에서 정이품클럽이 보은클럽을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정이품클럽은 장년부, 중년부, 청년부, 통합 복식조 등 50개여 조로 진행된 경기에서 보은클럽보다 종합점수에서 40점 앞서 승리했다. 작년 대회에서의 패배도 돌려줬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보은군배드민턴연합회 홍영의 회장은 대회사에서 “보은군 배드민턴 동호인과 클럽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는 말로 인사를 가름했다. 한편 보은군에는 보은클럽과 정이품클럽 등 두 개의 클럽에서 배드민턴 회원 170여명이 활약하고 있는데 금명간 회인면을 기반으로 회인클럽 창단도 앞두고 있다고. 회인클럽은 정회원이 6명으로 회인초 강단을 주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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