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보은지회, 제30차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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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보은지회, 제30차 정기총회 개최
  • 주현주 기자
  • 승인 2019.04.0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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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사업결산 및 올해 사업안 확정
▲ 이재선 보은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충북도지부 보은군지회가 지난 1일 제3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 결산 및 올해 사업안을 확정했다.

1.2부로 나눠 개최된 이날 총회에는 젊은 시절 국가안보와 세계평화를 위해 전장을 누빈 무공수훈자와 부설유족 및 나기철 충북지부장, 고행준 부군수, 김응선 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에서는 무공수훈자회의 발전에 기여한 우수회원으로 선정된 오용선 회원이 나기철 충북도지부장의 표창을 받았다.

이재선 보은군지회장은 인사말에서“여기 계신 회원들의 덕분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안전과 번영을 구가하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가슴에 또 하나의 훈장을 달고 있는 진정한 영웅”이라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건강관리와 지원책 모색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고행준 부군수도“선배 영웅들의 덕분에 평화의 시대를 살고 있다”며“군도 회원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보훈병원 진료 지원과 미세먼지 절감을 위해 살수청소차를 도입하는 등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응선 군의장도“회원들의 생활지원을 위해 도움이 되도록 군과 다각적인 협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지부 나기철 지부장은“대외적으로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남.북, 북.미간 대화가 있었지만 위장공세에 지나지 않았다. 위장공세에 속지 말고 대비태세를 완벽히 갖춰 평화를 지켜야 하고 내부적으로는 회원들의 건강관리와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해 11월16일부터 시작한 ‘국가유공자 장례의전 선양’행사를 차질 없이 진행 하겠다”고 말했다.

2부 행사에서는 지난해 결산 및 감사보고서가 채택됐으며 올해 사업계획이 보고됐다.

한편 보은지역에는 충무훈장 2명, 화랑훈장 26명,인헌훈장 4명, 보국훈장 18명, 부설유족 43명 등 모두 93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현충탑 참배,군부대 초청행사,전적지 순례 등 활발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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