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내북면장학회(이사장 이윤서)가 지난 2일 내북면사무소에서 내북면 출신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학생, 학부모, 내북면장학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학생 21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총 10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내북면장학회는 (주)한화 보은사업장에서 내북면 발전기금으로 출연한 3억원의 이자수익으로 2004년부터 매년 지역출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이윤서 이사장은 “내북면민의 사랑과 정성이 담겨있는 의미있는 장학금을 받은 만큼 우리 지역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고 꿈을 펼쳐 내북면을 이끌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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