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외면적십자봉사회는 지난달 3월 29일 새봄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정 등 30여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빨래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빨래봉사에는 회원 20여명이 이른 아침 각 가정을 방문해 겨울 이불 수거부터 세탁, 건조 및 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여 새봄을 맞이하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설렘과 산뜻함을 선사했다. 서명희 회장은 “거동이 불편해 이불빨래 등 세탁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들을 위해 빨래 봉사를 실시하게 되었고, 겨울 묵은 때를 씻어내고 어르신들이 쾌적하게 생활하실 수 있게 도와드려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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