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서장 박용현)가 지난 20일 충북소방본부에서 개최한 2019년 화재조사 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은소방서는 이날 대회에서 ‘금속화재 위험성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통해 소방의 과학적인 화재원인 분석능력 향상과 화재조사관의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충북 11개 소방서에서 연구해온 화재조사 논문들을 발표해 화재감식기술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논문을 발표한 최성하 소방교는 “발표대회를 통해 화재 분석 및 감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수상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이날 선정된 최성하 소방교의 논문은 오는 4월 소방청이 주관하는 전국화재조사 연구논문 발표대회에 충북을 대표해 발표함으로써 다시 한 번 실력을 발휘하는 소중한 기회가 부여됐다.
박용현 서장은 “화재조사 학술대회에서 최우수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직원들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면서 “이를 기회로 화재조사 기술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공유함으로써 현장 활동 대응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보은소방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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