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 맞춤형 치안복지 실천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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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경찰, 맞춤형 치안복지 실천에 나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9.03.2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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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경찰서가 지역마을을 찾아 맞춤형 치안복지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보은경찰서(서장 박희동)는 찾아가는 이동식 복지관 활동으로 맞춤형 치안복지에 적극 나섰다.
실제로 보은경찰서는 지난 22일, 보은군 노인·장애인 복지관과 함께 내북면 화전 2리 경로당을 찾아 ‘이동식 마을 복지관’운영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치안복지 활동을 실천했다.
이날 ‘이동식 마을 복지관’ 운영은 지난해에 보은경찰서와 보은군노인장애인 복지관 간 체결한 업무 협약을 이행한 것이다.
보은경찰서의 이동식 마을복지관은 보은군 면 단위 지역 특성상 불리한 접근성과 인·물적 자원 지원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사회적 약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주민들의 호평도 받았다.
이는, 경찰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사회 자원 활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농촌사회기반 마을 밀착형 복지시스템을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치매확정을 받거나 치매위험·예상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사전 지문등록*을 실시하고 보은군청(희망복지지원팀)·보은군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 함께 범죄피해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전문상담 및가정방문도 이뤄졌다.
보은경찰들은 평소에 마을을 관찰해 마을의 우범지역을 파악하고 탄력순찰노선*을 재점검하는 등 마을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마을 밀착형 복지시스템은 지역주민이 희망하는 장소(Pin-Point)를 확인한 後 해당 지점을 순찰노선으로 지정해 현실적인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치안서비스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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