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한해 예산 4000억…어디에 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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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한해 예산 4000억…어디에 ⑤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9.03.2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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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행정의 방향을 읽으면 일상생활에 적잖은 도움이 된다. 참고로 올해 보은군 당초예산은 3876억 원. 일반회계 3542억원, 특별회계 333억원이다. 보은군의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주요역점사업 30건 927억6000만원, 문화재 관련사업 13건 20억4000만원, 교량 및 도로정비사업 6건 15억6000만원, 하천정비사업 2건 1억8000만원, 주민편익사업 21건 39억9000만원 등 총 72건 1005억3000만원을 추진한다. 보은군이 추진하는 신규와 공약 사업들을 들여다보는  마지막 순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지속
곳곳에서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이 신규 또는 계속 사업으로 펼쳐진다. 대상은 회인면 중앙1.2리(총사업비 57억), 보은읍 삼산리 이평리 교사리 일원(80억), 내북면 창리 일원, 속리산면 상판리 사내리 일원(60억), 삼승면 기초생활육성사업(40억) 등이다. 이들 지역에는 기초생활기반확충과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 등 다양한 사업이 펼쳐진다.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도 계속사업으로 여러 마을에서 진행된다. 이 사업이 펼쳐지는 마을은 구병리 마을을 비롯해 동정리, 삼가2리, 도원리, 당우리, 노성리, 만수리, 구인리, 눌곡리 등이다. 이들 마을에도 기초생활기반,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 사업 등을 펼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은정수장 이전 등 추진
공약사업으로 탄부면 상장리, 평각리, 장안면 구인리 일원에 생활용수 개발 사업이 펼쳐진다. 군은 이들 지역에 사업비 27억여원을 들여 급배수관로 10㎞를 설치한다. 오는 8월 착공해 내년 준공을 예정하고 있다.
또한 보은읍, 속리산면, 내북면, 삼승면 일원에 사업비 256억원을 투입,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을 진행한다. 사업기간은 2021년까지 5개년 계획. 아울러 풍취리, 교사리 일원에 사업비 354억원을 들여 노후화된 보은 정수장을 내년까지 확장, 이전할 예정이며 신규사업으로 내북면 두평, 구티 일원에는 하수관로를 신설한다.

국제대회 등 체육행사 풍성
보은군은 올해 국제대회인 제11회 아시안컵 및 제7회 한국오픈국제우드볼대회 1건, 도단위 체육대회 19건, 보은군민체육대회 등 군단위 체육대회 18건 등 38건의 체육대회를 소화한다. 지난해 39건과 비슷한 규모다. 이들 대회에 들어갈 예산은 모두 8억7895만원. 아울러 전국단위 체육행사로는 39건 대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비용은 18억8000만원.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는 5만5500여명을 유치한다는 계획.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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