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 뱃들공원에 대기의 미세먼지 농도를 알려주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하고 지난 14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보은읍행정복지센터 옥상에 있는 대기오염측정소에서 미세먼지(PM2.5, PM10)와 오존(O3), 이산화질소(NO2), 일산화탄소(CO), 아황산가스(SO2) 등 대기질 측정결과를 전송받아 실시간 표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미세먼지의 농도에 따라 파랑, 초록, 노랑, 빨강 등 4가지 색정으로 표출해 군민 누구나 쉽게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파랑색은 미세먼지농도 (PM10 0~30㎛/㎥), 초록색은 (PM10 31~80㎛/㎥), 노랑색은(PM10 81~150㎛/㎥), 빨강색은 (PM10 151㎛/㎥이상)일 때 표출된다. 또한, 색상과 동시에 농도에 따라 얼굴표정까지 더해져 아이들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삼면으로 제작해 어느 각도에서든지 확인이 용이하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