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인면 신대리, 주택화재로 사망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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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인면 신대리, 주택화재로 사망자 발생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9.03.21 14:43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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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대원들이 화재가 발생한 집 인근 축사로 옮겨가는 화제를 진압하고 있다. 

 회인면 신대리에서 14일 화재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해 이웃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이날 사고로 이집 주인A모(70)씨는 중상을 입었고, 부인B모(67)씨는 사망했기 때문이다.
 피해자의 이웃에 사는 한 주민은 이날 오후 2시20경 A씨의 집에서 화염과 연기가 분출하는 것을 발견하고 보은소방서 119에 신속히 화제가 발생한 사실을 알렸다.
 불과 20여분 만에 선착대가 화재현장에 도착한 시간에 주택건물의 화제는 최성기로  남편 A씨가 “아내가 집안에 있다”는 말을 듣고 신속한 진화작업을 펼쳤으나 이미 B씨는 사망해 소사체로 발견됐다.
A씨는 “평소 집 근처에  쌓아둔 볏짚에서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순식간에 화염과 연소가  확대됐다”면서 “이때  아내가 갑자기 집 안에 700만원 현금이 있다며 가지러 들어갔으나 나오지 못하고 변을 당했다”며 안타까워했다.
이날 화제는 인명피해에 그치지 않고 주택 1동 및 창고 1동이 전소해 소방서 추산 3000만원의 재산피해도 발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로 인해 옆집 축사의 투명 지붕재가 일부가 소실 된데다,  암소 38마리의 암소가 연기를 흡입해 및 그중 5마리가 화상을 입어 향후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 수의사의 판단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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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신문 2019-03-22 10:40:19
내용 정정했습니다.

보습산 2019-03-22 10:27:18
제목이 쌍암리가 아니고 신대리 입니다
정정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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