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보은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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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보은이 ‘최고!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9.03.2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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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소방본부가 주관한 심폐소생술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보은여고 우수상패를 들고 이를 기념하고 있다.

보은의 심폐소생술이 최고임이 또다시 입증됐다.
지난해 11월 보은여고학생들이 대한적십자사가 주관한 전국 심폐소생술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 13일 충청북도 소방본부 주관으로 충청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 8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이날 경연대회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연습해봄으로써 심정지 환자 발생시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보은소방서는 평소 응급처치분야에 관심이 많은 보은여자고등학교 2학년 3명(권세진, 오영진, 정지은)으로 구성된 ‘Heartbeat’팀이 출전해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보은소방서를 대표해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출전을 결정한 이들은 보은소방서 안홍섭 대응구조구급팀장, 이지혜 구급담당자, 보은여자고등학교 전유리 선생님의 지도하에 심폐소생술 숙달 훈련을 실시해왔다.
 좋은 성과를 거둔 정지은 학생은“ 저희 팀은 같은 응급분야의 진로를 꿈꿔 응급분야에 경험과 실력을 쌓고, 갑작스러운 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행동요령을 터득하기 위해 대회에 참가했다.”며 “대회를 준비하면서 심폐소생술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을 뿐만 아니라 응급상황이 실제로 발생하더라도 그동안 배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활용으로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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