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 돈육과 계란 소비촉진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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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 돈육과 계란 소비촉진에 매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9.03.2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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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옥천영동축협이 돈육과 계란의 소비촉진에 주력하는 가운데 지역 주민들이 구입에 나서고 있다.

가격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과 양계농가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이 지난 7일 부터 보은옥천영동축협 축산물플라자에서 소비촉진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로써, 가격폭락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양돈, 양계농가들이 다소나마 위로가 될 것이 기대된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의 소비촉진활동은 최근 돼지와 닭의 과잉생산과 소비부진으로 지속적인 산지가격 하락에서 비롯됐다.
실제로, 현재 가격은 생산비의 절반에 불과한 수준으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돼지고기와 달걀의 소비촉진으로 사육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구내식당에서 매주 2회이상 계란요리 먹는 날을 지정해 실시에 들어갔으며, 삼삼데이 할인행사, 돈육과 계란 소비촉진 할인행사, 5만원이상 구매고객 계란 증정 등의 소비촉진 활동을 펼쳐 소비자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맹주일조합장은“이번 소비촉진행사를 통해 돼지고기와 달걀 시세하락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우리 축산물이 가격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소비자들의 동참이 절실한 실정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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