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원, 국내 과수품종 보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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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원, 국내 과수품종 보급 확대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9.03.2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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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농업기술원은 로열티 절감 및 자급률 향상을 위해 농촌진흥청, 도 농업기술원 등 농촌진흥기관에서 육성한 과수 품종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우리품종 생산단지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농기원은 2015년부터 과수 국내육성 품종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해 사과 41ha, 배 7ha, 복숭아 13ha, 포도 8ha 등 4개과종 16개소 69ha 주산단지를 조성해 왔다.
올해 농기원이 추진하는 주요사업으로는 사과, 배, 포도, 복숭아 4개 품목 대상으로 하는 지역특화 우수품종 보급, 소비자가 선호하는 중소과 우리품종 생산단지 조성 등 5종 11개소에 15억7000만원을 투입, 도내 과수 우리품종 점유율 확대와 과수 품종 다양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에 중점 보급되는 국산 품종은 사과의 경우는 <썸머킹>, <황옥>, <아리수>, 복숭아는 <미황>, <수황>, 포도는 <충랑> 등이다. 사과 품종인 <황옥>은 최근 소비트렌드에 맞춘 중소형 사과이며, 익는 시기도 9월 중하순으로 만생종인 <후지>에 비해 45일 정도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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