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면노인복지대학, 입학식갖고 학습에 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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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외면노인복지대학, 입학식갖고 학습에 몰입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9.03.2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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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중진 학장이 최선을 다해 기쁨과 건강을 선사하는 산외면노인복지대학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히고 있다.

보은군이 본격적인 노인복지대학운영에 돌입한 가운데 산외적십자봉사회(회장 서명희)가  19일 2019년도 산외면 노인복지대학(학장 조중진)입학식을 갖고 활기찬 교육에 돌입했다.
이날 산외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산외면 노인복지대학 입학식에는 산외면 노인복지대학 조중진 학장을 비롯해 신입생과 재입학생 70명이 참석했다.
보은군의회 김응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주 토요일인 16일 산외면 민속한마당축제를 지켜보며 산외면의 화합과 단결력이 부러웠다”면서 “이러한 산외면의 힘은 모두가 여기계신 어른들로부터 비롯된 만큼, 건강을 잘 챙겨서 행복 넘쳤으면 한다”고 기원했다.
산외면노인복지대학은 12월까지 주 1회,  50시간가량 운영되며, 지역 노인들의 활발한 생활을 위해 노래교실, 노인문제, 웃음치료, 웰빙댄스, 특강, 원예치료, 건강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용한다.
정상혁 군수는 “보은군은 타 지자체보다 일찍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어, 노인 치매, 우울증, 자살 등 심각한 노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 11개 전 읍면에 노인대학을 운영했다”며 “올해로 시작한지 8년째를 맞이해 앞으로도 노인대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지속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입학식에는 산외초 윤동선 교장과 유철웅 산외면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단체장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입학을 축하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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