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협회, 한돈제공으로 소비촉진 땀 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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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협회, 한돈제공으로 소비촉진 땀 흘려
  • 김태혁 실버기자
  • 승인 2019.03.2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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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한돈협회가 한돈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한 '온 국민 한돈 먹는 날' 소비촉진에 호응하는 이웃들이 가득하다.

대한한돈협회보은군지회(지부장 방희진)가 지난 13일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온 국민 한돈 먹는 날’ 행사를 통해 사랑의 무료식사를 제공해 주변을 따뜻하게 하며 소비촉진에 주력했다.
 한돈협회에서는 이날 400인분의 한돈을 준비해 보은노인앙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점심접대를 통해 사랑을 퍼주며 행복을 전달했다.
 이날, 대한한돈협회보은군지회 회원들은 깨끗한 앞치마에 위생마스크를 착용하고, 혹여 머리카락 한 올이라도 떨어질세라 머리에는 스카프를 둘러쓰고 배식장에 들어와 제육볶음을 먹기 위해 길게 늘어서 차례를 기다리는 어르신들에게 일일이 숟가락과 수저를 들려줬다.
그러면서, 밥 한 주걱 퍼주고 또한 주걱 펴주며 사랑을 전달하며, 김치 한 조각에 표고버섯도 얹어주고 어묵국을 가득 담아 건네며 사랑을 전달했다.
정성도 가득했다.
 회원들은 “맛있게 잡수세요!”라고 밝게 웃으며 한 분 한 분에게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전달했기 때문이다.
 노인장애인복지관 박미선 관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뭐 필요 한 것 없으세요? 더 드릴까요?”라며 언제나 그러듯이 환한 웃음으로 어르신 보살핌에 열과 성을 다했다.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이 감칠맛 있게 식사를 마치자 빈 그릇을 얼른 치워주는 아름다운 모습도 보여줬다.
 자신들이 준비한 제육볶음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먹는 것을 본 한돈협회 회원들은 배식을 마친 후 “오늘의 봉사가 어느 때보다 보람 있고 아름다웠다”며 “어르신들이 만족해하시는 것을 보고 행복 가득한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지만, 최근 돼지고기값이 큰 폭으로 하락해 한돈 농가들의 어려움이 큰 만큼 오늘처럼 한돈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한돈의 소비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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