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간염 환자 급증
개인위생 관리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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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간염 환자 급증
개인위생 관리 주의 당부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9.03.1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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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에서 최근 1군 법정 감염병인 A형 간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개인 위생관리에 주의가 요망된다.
보은군보건소는 13일 “최근 30~4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 전체 A형 간염 환자 60%가 분포되어 있다”며 A형 간염의 발병률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이에 대한 지역사회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A형 간염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를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 감염병이다. 또한 가족 전파가 쉽게 이루어 질 수 있다는 점에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질병이다. 증상으로는 식욕부진,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 및 피로감, 발열, 두통 등의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1차적으로 발생하고 간혹 붉은 색 소변이나 황달 증상 등의 2차적 임상 소견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 가벼운 증상으로 후유증이 없고 회복 후 자연 면역을 가지게 된다.
예방 및 치료 방법은 대증요법으로 치료하며 A형 간염은 무엇보다 개인위생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A형 간염 바이러스는 85℃ 이상에서 1분만 가열해도 사라지기 때문에 끓인 물을 마시거나 충분히 익힌 음식을 섭취하는 것으로 예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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