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귀농인에게 정착자금 외
농기계 구입비 480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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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귀농인에게 정착자금 외
농기계 구입비 4800만 원 지원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9.03.1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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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이 귀농인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과 효율적인 영농 추진을 위해 귀농인 정착자금 및 농기계 구입자금을 보조 지원한다.
김현주 보은군 귀농귀촌팀 관계자는 “올 상반기 귀농인 12명에게 총 4800만원을 지원하며 사업비는 전액 군비로 지원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보은군 전입일로부터 만5년이 경과하지 않은 귀농세대주가 2년 이상 보은군에 거주하고, 2년 이상 영농에 종사하고 있으며, 65세 이하 세대주가 세대 구성원 2명 이상과 함께 보은군으로 이주하고, 농지 3,000㎡ 이상 경작하는 귀농인이 해당된다. 지원대상자는 호당 300~500만원의 정착자금 및 농기계구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귀농 정착자금 지원은 귀농 초기 안정적인 조기 정착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농기계 구입자금 지원은 농업 노동시간 단축 및 영농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식 보은군 농정과장은 “추가 수요 조사를 통해 사업 신청 기준에 적합한 귀농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전국 제일의 귀농귀촌 1번지라는 슬로건아래 귀농인 정착자금 지원, 귀농인 창업과 주택구입 융자 지원, 귀농귀촌 상담센터 운영과 집들이 지원, 농가주택수리비 지원사업, 귀농귀촌인 및 지역주민 융화교육지원 등 20여 개 사업을 추진했다. 이 결과 5년 연속 1000명 이상 귀농귀촌인을 유치했다고 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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