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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용덕 회장 딸 설보라 양, ‘문학박사’ 학위 취득
[1418호] 2019년 03월 14일 (목) 나기홍 기자 nagihoung@hanmail.net
   
 
     
 

 대동상사를 운영하고 있는 보은종합시장 상인회 설용덕 회장의 딸 설보라 양이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학위를 취득해 주민들이 반가워 하고 있다.
 ‘국공립 국악관현악단 편성의 통시적 고찰’을 주제로 발표한 학위논문이 심의 위원들로부터 고점을 받았기 때문이다.
 화재가 된 설보라(38)양은 설용덕(64) 회장의 1남 1녀중 막내로 보은의 삼산초와 보은여중을 졸업한 후 한국교원대부설고와 서울시립대를 졸업했다.
음악을 하고 싶었던 설 양은 서울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해 작곡이론을 열심히 배우고 연구했다.
설 양은 이 과정에서 한명희 교수로부터 국악의 소중함을 전해듣고 한국음악(국악)에 심취한 결과 박사학위 취득의 영예를 안았다.
설보라 박사는 “오래도록 박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부모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국악에 대한 근 현대사를 바탕으로 국악이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작으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설 박사는 박사학위 취득과정에서 강릉 원주대, 서경대학교 등에서 한국음악에 대한 강사로 활동해왔으며, 현재 서울시에 소재한 추계예술대학교에서 국악개론, 국악교육 등을 펼치고 있다.
 보은종합시장상인회 배일환 사무국장은 “열심히 노력해서 많지 않은 국악계의 박사학위를 취득한 것이 놀랍기만 하다”면서 “고향이 농촌지역 보은인 만큼 우리의 전통과 고향사랑이 듬뿍 묻어나는 박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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