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충북농아인협회보은군지회(지회장 임원빈)는 보은군장애인회관에서 보은지역 청각장애인 8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보은농아인 어울림한마당 윷놀이대회’를 펼쳤다.
임원빈 지회장은 “미세먼지가 많은 요즘 건강에 유의하시고 보은지역 농아인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자리가 되도록 윷놀이대회를 개최하였으니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오전 11시에 개회식과 조추첨을 하고 점심식사 후에 펼쳐진 윷놀이대회는 말을 쓸 필요가 없는 점수도 계산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1조부터 8조까지 회원 10명씩 조를 이뤄 개인전 형식으로 윷놀이를 하여 10회 종합점수로 순위를 정했다.
이날 윷놀이대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1등 구희서(삼승), 2등 황금자(보은), 3등 이동재(보은), 4등 김봉식(보은), 5등 이종문(산외), 6등 홍성자(내북), 7등 전봉하(탄부), 8등 한재린(내북).
이들 수상자에게는 상품이 전달됐고, 농아사랑후원회 김남호 회장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푸짐한 경품추첨도 이어졌다.
다음달에는 꽃나들이를 기획하고 있다고 폐회하면서 광고를 하니 모두 환한 미소로 함께 하겠다면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윷놀이상품 추첨상품들을 많이 받아 즐거운 마음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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