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황토조랑우랑 작목회, 제15기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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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황토조랑우랑 작목회, 제15기 정기총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9.03.07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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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회장에 탄부면 서충식씨 취임
▲ 속리산황토조랑우랑 작목회 신임 서충식 회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을 비롯한 신임 임원들이 직전 김주홍 회장(중앙)과 함께 작목회의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속리산황토조랑우랑작목회(회장 김주홍)가 5일, 제15기 정기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조랑우랑작목회 발전에 기여해온 서충식(55 탄부 임한리) 회원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부회장은 김효식, 신현호 회원이, 감사에는 이의백, 김해중 회원이 선임됐으며, 사무국장에는 윤무상 회원이 지명됐다.
 앞으로 2년간 속리산황토조랑우랑작목회를 이끌어갈 서충식 회장은 32년전인 1987년, 군복무를 마치면서 보은에서 본격적으로 영농에 종사해온 인물로, 현재 260여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축산 전문인이다.
 농업과 지역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여력도 남달라 한농연 보은군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한바있으며, 탄부면체육회장을 맡아 지역발전에도 헌신 노력하며, 가족으로는 부인 박삼녀 여사와  1남 2녀가 있다.
 서 회장은 “그동안 조랑우랑한우작목회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해온 김주홍 회장님과 적극 협조해준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서충식 회장은 “한우사육과 시장을 유지 발전시켜 고소득을 창출해야 하는 것은 비단 우리 속리산황토조랑우랑작목회만을 위해서가 아닌 보은지역 전체 한우농가의 발전을 위한 일”이라며 “이를 위해 축협은 물론 한우협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하고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구희선 전 축협조합장이 조랑우랑한우 고급육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우수회원 표창을 수상했으며, 김효식(속리산 하판) 회원이 공로회원 표창을 수상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보은군청 이현미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와 권익신장노력에 감사를 표했으며, 농협사료에서는 이성관(탄부 구암) 회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뿐만 아니라, 제5회 속리산 황토 조랑우랑 한우 고급육경진대회에 대한 시상으로 김성훈 회원에게 최우수상을, 서충식, 김효식 회원에게 우수상을, 구희선, 안동현, 최광수 회원에게 장려상을 수여하며 더욱 열심히 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속리산황토조랑우랑작목회는 2018년에 제5회 조랑우랑한우고급육경진대회를 추진한데 이어 고급육 생산지원 및 각종교육과 선진지견학, 조랑우랑한우 브랜드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왔다.
 이를 위해 조랑우랑 작목회 전임 집행부에서는 2018년 정기예탁금포함 1억4980만원의 수입금액 중 1965만원을 지출하고 1억3021만원을 2019년 회계로 이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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