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의 운전부주의로 인한 교통사고가 4일 오전 11시 10분경 교사사거리에서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이 모(남 40대)씨가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으며 보은경찰서에서는 과실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사고는 KT에서 좌회전해 충북생명고 방향으로 가려는 이 모씨의 1톤 포터와 보은군청쪽에서 KT방향으로 직진하려는 박 모(여 50대)씨의 BMW가 충돌해 양측 차량이 크게 파손된 사고로 경찰에서는 2500여만 원 이상의 피해를 예측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곳은 비보호 좌회전이 가능한 지역이기 때문에 누구의 과실인지 정확히 판단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CCTV가 있었다면 누구의 과실인지 명확하게 구분이 가는데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것이 안타깝다”며 CCTV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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