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참 고마운 이웃’ 동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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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참 고마운 이웃’ 동참 이어져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9.03.0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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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보은군민회 지난해 520만원 기탁
▲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윤식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주)은성관광을 방문해 '참 고마운 이웃' 현판을 건네고 있다.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정상혁 최윤식)가 6일 ‘참고마운 이웃’ 협약체결로 이웃사랑의 폭을 넓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현판식을 가진 곳은 착한병원에 ‘송정호 치과’ 착한 가게에 ‘대바위 주유소’ 착한기업에 ‘(주)은성관광’과 ‘(유)우정’이 적극 참여했다.
 보은군과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4월부터 이웃이 이웃을 도와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보은을 만들기 위해 보은군 참 고마운 이웃협약을 통한 모금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4개업소가 이웃사랑에 동참했다.
 보은에서는 한주농장(김응주)이 착한 농장 1호점으로 출발해 현재 12호점까지 참여하고 있으며, 그 외 개인정기기부자와 착한 가정, 일시 기부 등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까지 지역의 문제는 스스로가 해결해보자는 아름다운 나눔 운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보은군 참 고마운 이웃’의 후원금은 법인세법 제25조 및 소득세법 제34조에 의해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후원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주거환경개선 등에 사용해 위기에 처한 이웃들이 더불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사용하고 있다.
최윤식 공동위원장은 “행정기관에서의 지원이 한계에 부딪혀 어려운 이웃들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주민들이 모아준 성금으로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다”면서 “후원금 모금에 동참해준 여러분이 있기 때문에 우리의 이웃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지난해 재경보은군민회(회장 정영기)에서는 제1회 보은군민의 날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고향 보은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버스안에서 모은 520만원을 고향사랑 실천을 위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라며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해 화재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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