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학순)가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노인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어 편안하고 따뜻한 경로복지 실현에 역할을 하고 있다고. 군에 따르면 자원봉사센터는 2000년 1월부터 보은군으로 부터 식자재비 등을 보조받아 식사배달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올해는 210가구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매주1회씩 요일을 정해서 식사배달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어르신 식사 배달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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