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16년째 ‘장’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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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16년째 ‘장’ 나누기
  • 보은신문
  • 승인 2019.02.2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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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회장 박영옥)가 ‘사랑의 장 나누기’ 행사를 16년째 추진해 화제다. 회원 15명은 지난 26일 장안면 장내리 소재 보은군장류체험장에서 홀몸노인 및 소외계층돕기를 위해 콩 1.5가마 분량의 메주로 된장 담가 1차 발효를 거친 후 4월에는 된장과 간장으로 가르기를 하고 2차 발효를 통해 숙성시킨 다음 연말에 군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장 나누기 행사는 올해가 16년째로 읍면생활개선회와 군 연합회 자체 회비로 메주를 구입하고 장을 담가 간장과 된장을 읍·면별 4호씩 홀몸노인 및 소외계층 44호에 지원해 오고 있다. 또 각 읍면생활개선회에서도 떡, 고추장, 열무김치, 밑반찬 등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특색 있는 행사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박영옥 회장은 “도움을 주어야 할 어려운 이웃은 많으나 충분한 지원이 되지 못해서 안타깝다”며, “생활개선회원이 중심이 되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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