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일자리 창출 및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비의 50%(3월~11월까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도내에 6개월 이상 거주자로 실업청년 및 창업 준비 중인 도민 100여명이 우선 선발되고, 교육 프로그램은 국토부 인증 드론 전문교육기관의 ‘초경량 비행장치 조정자과정’을 개설해 시군홈페이지, 주민자치센타 등을 활용해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보은군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드론산업의 핵심 기반시설인 ‘드론전용 비행시험장’을 보은군 산외면에 유치하고 항공안전기술원도 오는 5월경 준공을 목표로 건축 중에 있다.
보은 ‘드론전용비행시험장’은 드론 연구개발 및 비행시험 테스트 장소로 활용하게 됨으로써 향후 관련기업체 유치 및 창업 등에 기반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계자는 “충북도가 4차 산업혁명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율자동차, 드론 등의 미래 먹거리 발굴에 힘쓰며, 제조업의 대응력 강화를 스마트공장 보급에 노력할 것”이라며 이렇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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