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9일 내북면 상가에서 발생한 화재를 목격하고 신속한 화제 진압에 기여한 최민준(41)씨가 박용현 보은소방서장으로부터 재난현장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화재당일 최씨는 자신의 가게에 비치된 소화기를 활용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함으로써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최민준씨는 “누구라도 그 상황에 처했으면 했을 행동에 이렇게 커다란 관심을 얻게 되니 쑥스럽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화재예방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수상소감을 피력했다.
박용현 소방서장은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위급한 화재상황에서도 위험을 무릅쓰고 진압에 적극 나서준 용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최씨의 노력을 치하했다.
<보은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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