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019년도 농정분야에 5,761억원을 투입해 ‘도민이 체감하는 살고 싶은 농촌 구현’을 위해 5대 전략목표, 22개 이행과제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 조성, 농업경영 안정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도농 상생을 통한 농업의 사회적 가치 증진, 농촌 정주여건 개선 및 지속 가능한 농촌 만들기 등에 1,553억원을 투입한다.
친환경.유기농 육성을 위해 농업환경 보전과 유기농 산업 생산·소비기반 확충, 고품질 식량산업의 경쟁력 강화, 친환경 고품질 원예작물 생산기반 확충, 경쟁력 있는 농업생산 기반조성, 식량자원 종자 및 고품질 양잠산물 생산·공급 등에 2,857억원이 투입된다.
산지유통 활성화 및 안전 농산물 인증확대, 농식품 마케팅 강화 및 소비촉진, 농식품 산업 육성 및 고품질쌀 경쟁력 강화 등에 187억원, 축.수산업 육성에도 690억원을 투입한다.
이외 가축방역 인프라 확충 및 축산물 소비안전 강화, 구제역.AI 등 재난성 가축전염병 위기관리, 주요 가축전염병 사전예방 및 수의 의료지원 확충, 동물 방역·위생 기술지원과 종축 보존·개량화 등에 474억원을 투입한다고 도는 밝혔다.
도 관계자는 “금년도에는 구제역, AI, 가뭄대책 등 기본적인 농정업무에 충실히 함은 물론, 혁신과 성장으로 도약하는 농업.농촌 조성 등 주요 전략목표와 이행과제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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