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대리 주민들, 단체세배로 경로효친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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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대리 주민들, 단체세배로 경로효친 실천
  • 김인각 주민기자
  • 승인 2019.02.1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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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외면 산대1리(이장 조성춘)주민들이 8일 마을회관에 모여 70세 이상 어르신들께 2019년 기해년 단체세배(단배식)를 올리며 경로효친을 실천했다.
이날 젊은 마을사람들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단배식을 올리며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축원과 덕담을 나누었기 때문이다.
 우리고유의 설 풍속인 세배문화가 사라져가고 있는 현실에서 이날 단배식은 미풍양속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세배를 받은 김연달 노인회장은?“아들 같고, 동생 같은 마을 젊은이들이 아름다운 옛 풍속을 간직하고 이어가는 것이 아름답고 대견하다”며 “자네들도 더욱 건강하고 하는 일이 잘되어 부자 되길 바란다”는 덕담으로 세배에 답했다.
이날, 단배식에는 김홍주 산외면장과 최부림 의원이 함께 참석해 어르신들께 인사하며  만수무강을 기원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한편, 산대1리 부녀회원들은 액막이를 위한 시루떡과 떡국을 점심식사로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을 모시는데 정성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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