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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발전협의회, 괴산군으로 견학다녀와
한현수 회장 “보은발전을 위해 우리가 하나 돼야” 강조
[1413호] 2019년 01월 31일 (목) 나기홍 기자 nagihoung@hanmail.net
   
 
  ▲ 보은발전협의회원 및 관계자들이 괴산 산연드림파크 등을 견학하고 보은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보은발전협의회(회장 한현수) 회원들이 27일 보은의 이웃인 괴산군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날 견학에는 한현수 회장을 비롯한 30여명의 회원과 관계자가 함께해 괴산의 새로운 생산거점으로 떠오르는 유기물농공단지인 자연드림파크를 비롯 중원대학교와 산막이옛길 등을 벤치마킹해 보은발전에 접목하기 위해서였다.
 괴산자연드림파크는 아이쿱생협이 지난해인 2018년 11월 3일 개장했으며 1997년 창업한 이래 20여년을 친환경 가공식품 생산에 노력해온 생산협동조합으로 괴산군에 공방, 레스토랑, 식품검사센터, 호텔 및 체험시설이 밀집한 ‘친환경식품 생산, 유통, 소비’가 집약된 친환경유기식품의 메카로 성장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괴산자연드림파크 1단지는 괴산군 칠성면에 24만 2300평, 2단지는 괴산읍에 7만 1300평규모로 조성을 계획하고 본격적인 개발과 분양에 돌입했다.
 현재 2단지에는 13개 식품 생산 공방이 가동 중으로 43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24만2300평에 달하는 1단지는 분양실적이 80%로 음료공방, 건강한 채소공방, 육가공공방, 장공방, 양잡곡공방, 압착유공방, 면공방, 도정공방 등 생산시설이 마련될 계획이며 이를 지원하는 상온피킹창고, 지원센터, 냉장냉동보관센터, 냉장창고와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계획하고 있으나 갈 길은 멀어보였다.
 2015년 10월에 오픈한 괴산자연드림파크 2단지에는 해피푸르츠 음료공방, 족발,편육을 가공하는 미토리 육가공 공방, 그리고 고추장만들기 체험 애간장 장공방과  유채유 공방인 순수유 등을 볼 수 있었다.
 이곳은, 일반적 생산현장에서 벗어나 오가는 모든 길목을 공원화해, 사람들이 즐겨 찾아 맛과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생산과 소비, 관광이 어우러지는 환경으로 조성한 것이 인정받을 만했다.
 괴산자연드림파크에는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현대식 영화관을 설립해 최신 영화를 상영하고 있었으나 실질적 관람객은 얼마 되지 않아 경영에 어려움이 느껴졌다.
안내를 맡은 괴산군청 권오영 투자유치팀장은 “괴산군이 추진하는 사업과 보은군이 추진하는 사업이 다를 수밖에 없다”면서 “교통사정, 문화등에 따라 어떤 것은 보은이, 어떤 것은 괴산이 우위에 있는 만큼 그 형편에 맞는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해야할 것” 이라며 보은산업단지의 유치와 성공적 분양을 예로 들었다.
 계속해, ‘산막이 옛길’을 방문했다. 길 주변 농산물 판매장은 비어있었으며, 호수는 얼어있었고 찾는 이는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200여명에 불과했다. 겨울철이라는 이유가 있겠지만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의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날 견학을 마친 한현수 회장은 “우리보다 앞서간다고 다 그 뒤를 쫓아갈 수는 없는 것”이라며 “어떤 것은 우리보다 앞서고 있고, 어떤 것은 보은보다 취약한 것을 발견할 수 있었던 만큼 가장 중요한 것은 보은발전을 위해 우리가 하나 되는 것이 더 중요한 일”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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