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 구제역 완전차단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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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 구제역 완전차단에 만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9.01.3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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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이 구제역 차단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1월28일(월)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젖소사육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 의심축이 양성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처음 발생한 금광면에서 10여km 떨어진 안성시 양성면에서 29일 구제역 의심신고가 또다시 접수됐다.
 방역당국은 28일 20시30분부터 29일(화)20시30분까지 경기도, 충청남북도, 세종시,대전시 소재 우제류 관련 종사자 및 출입차량 등에 대해‘가축 등의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발동해 이동을 차단했다.
이에 따라,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도 질병 재확산 및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공동방제단 3대, NH방역단 1대 총 4대의 방역차량을 동원해 주요 축산시설 및 주요도로에 대한 전격적인 소독 방제에 나섰다. 특히 이번 방역활동에는 빅데이터를 도입해 구제역 확산위험도를 역학 분석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맹주일 조합장은 “관내가축사육농가에게 축사내외부 소독강화 및 백신접종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하며 “축협은 신속한 차단방역으로 방역에 만전을 다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보은에서는 2년전인 2017년 2월5일 구제역이 발생해 방제와 방역에 나서 5월말에 종결시키는 경험을 가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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