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 이만우 소장(54세)이 28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15대 김진 소장의 뒤를 이어 16대 소장에 부임한 이만우 소장은 청주가 고향으로 1990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북부·중부지방산림청,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실 등 현장과 정책부서를 두루 거친 산림행정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이만우 소장은 “관할구역인 청주시등 4개 시·군의 국유림경영 활성화와 산림재해 예방, 가치있는 산림자원 육성 그리고 내 삶을 바꾸는 숲, 숲속의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건강한 숲을 활용해 질 좋은 일자리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산림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또한 “직원들이 서로 격려하며 응원하고, 정보 공유 등 다양한 소통을 통해 직원들이 출근하고 싶고 일하고 싶은 관리소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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