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지난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상혁 보은군수, 국제우드볼연맹 패타나차트 부회장, 김광래 대한우드볼연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아시안컵우드볼선수권대회 개최도시 서명식을 가졌다.
정상혁 군수는 이 자리에서 “아시안컵 국제우드볼대회라는 큰 대회가 보은군에서 열리는 만큼 군민모두가 힘을 합쳐 대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각오을 새롭게 했다.
보은군은 제11회 아시안컵우드볼선수권 대회를 오는 6월 13일 부터 6월 19일 까지 7일간 일정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 대회에는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등 15개국에서 500명(외국 250명, 국내 250명)의 선수들이 보은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은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남은 기간 우드볼 경기장을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정비하고 선수단 숙박과 교통, 경기진행 등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다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