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재향군인회 김광일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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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재향군인회 김광일 회장 취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9.01.2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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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군재향군인회 27대회장에 취임한 김광일 회장이 기를 전달받아 흔들며 화합과 친목을 다짐하고 있다.

 보은군재향군인회가 21일 제60차 정기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27대 회장에 김광일 회장이 취임했다.
 보은군산림조합 3층 회의실에서 개최한 이날 정기총회는 재향군인회 김정식 충청북도회장과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2018년도 결산과 2019년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2019년부터 향군을 이끌어갈 김광일 회장 외 새 집행부를 만장일치로 선출해 곧바로 취임했다.
이날 이임한 제26대 김인수 회장은 “지난 4년간 국가안보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20년 된 향군회관을 리모델링한 것을 보람 있게 생각한다”며 “임기 중 불편을 끼친 점이 있다면 너그럽게 용서해 주시기 바란다”고 이해를 구했다.   
 김광일 회장은 "그동안 재향군인회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김인수 회장을 비롯한 역대 회장께 감사를 드린다"며 "선배들이 쌓아 오신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새롭고 더욱 발전하는 보은군재향군인회를 만들어 나가겠으며, 특히 여성회, 청년단, 읍.면회와 더욱 단합과 친목이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동광초, 보은중, 자영고를 졸업하고 옥천 군서농협, 충일건설을 거쳐 보은읍에서 보은종합공구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초대 동광초 동문회장으로 동문들로부터 ‘영원한 회장’으로 불며 보은군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 직책을 맡고 있는 실력있는 인물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부회장에 황기성, 남상문, 박치수, 김종희씨를 선출하고, 신임 이사로 김응선 군의장과 이경노 1대 청년단장, 조상현 2대 청년단장을 선임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향군유공자인 곽덕일 이사가 중앙회장 공로패를 송영관 삼승면 회장이 중앙회장 표창을,  김상훈 장안면 사무장이 충북도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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