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윤덕구 신임 소장 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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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윤덕구 신임 소장 부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9.01.2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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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덕구 소장이 속리산국립공원 활성화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윤덕구(尹德求, 55세) 국립공원공단 비서실장이 21일 국립공원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신임 소장에 부임했다.
 윤 소장은 “속리산은 백두대간의 중앙에 위치한 명산중의 명산”이라며 “특히 1500년의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법주사와 주변의 많은 관광자원을 보존하고 활성화하는 것은  속리산국립공원이 실천해야 할 책임”이라고 밝혔다.
 이어 “법주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고, 속리산 세조길이 전국관광객으로부터 호평 받고 있는 만큼 이를 더욱 활성화해 지역경제와 보은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기존 프로그램의 업데이트는 물론 새로운 관광프로그램개발과 실천으로 속리산을 머물고 가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 소장은 “속리산에 근무하게된 것은 처음이지만, 고교시절 수학여행을 왔던 소중한 추억이 있는 곳이고 국토의 중심에 있어 항상 일하고 싶었던 곳”이라며 꿈을 이룬 것에 감동을 표하기도 했다. 윤덕구 소장은 1964년 서울 출생으로, 1991년 국립공원공단에 입사하여 계룡산, 월악산사무소, 본부 홍보전산실, 경영기획부 등 실무를 거쳐 2011년부터는 본부 비서실장으로 근무해 왔다.
특히, 다년간 비서실장을 역임하면서 공단 전체를 아우르는 뛰어난 리더쉽을 인정받고 있으며, 섬세하고 따뜻한 성품으로 내·외부를 아우르는 업무추진과 화합능력도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윤덕구 소장은 경희대에서 조경학을 전공한 후,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도시계획 석사과정을 수학한 학구파로 부인 최문숙(50) 여사와의 사이에 딸 둘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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