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이모저모
상태바
이주의 이모저모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9.01.17 13: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은군 인구 추락 원인이
○…보은군 인구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는 보도다. 보은군 인구는 2018년 말 현재 3만3680명으로 1년 전(3만4053명)보다 373명 감소했다고 충북일보는 지난 14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남성은 49.98%(1만6834명), 여성은 50.02%(1만6846명)이다.
보은군 인구는 2011년 말 3만4717명에서 계속 감소하다 2015년 3만4296명으로 깜짝 반등했다. 하지만 2016년 3만4221명에서 2017년 3만4053명으로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런 추세라면 민선 7기가 끝나는 2022년에는 보은군 인구가 3만2000명대로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특히 지난해 인구 하락 폭은 380명 대를 육박해 인구 감소세가 매우 심각하다.
충북일보는 인구 감소 원인으로 “출생아에 비해 사망자가 많은 탓과 군이 시행하는 각종 출산장려시책이 먹혀들지 않기 때문”이란 분석을 내놓았다.

보은IC교차로 ‘옥천’ 표기
○…최근 개통된 보은~옥천 간 국도 37호 옥천방향 진입구간의 보은IC교차로 도로안내표지판에 ‘옥천’이라는 문구가 표기됐다고 동양일보는 후속기사로 다뤘다.
이에 따르면 충북도로관리사업소 옥천지소는 지난 9일 3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보은읍 금굴리 보은IC교차로의 도로안내표지판 시트를 전면 교체했다고 10일 밝혔다.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가 ‘보은과 옥천을 연결하는 국도 37호선이 최근 개통됐으나 도로안내표지판에 옥천방향을 안내하는 문구가 빠져 운전자들이 큰 혼란을 겪고 있다’고 보도한 지 6일만이라고.

친구 소나무 슬쩍
○…보은경찰서가 친구의 관상용 소나무 2그루를 몰래 팔아넘긴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자신의 친구가 분재용으로 밭에 심어놓은 소나무를 C씨에게 자신의 것처럼 속여 헐값에 팔어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고.
내외뉴스통신은 지난 14일 A씨가 친구 몰래 판 소나무 두 그루는 싯가로 약 500만 원 정도 나가는 분재용 소나무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같이 전했다.

승용차 훔쳐 탄 고등학생
○…보은경찰서가 지난 8일 호기심에 승용차를 훔쳐 타고 달아난 A(18)군 등 고등학생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노컷뉴스 등이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 새벽 1시 10분쯤 보은군 보은읍의 한 농장에서 키가 꼽혀 있던 승용차를 훔쳐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에게 같은 날 정오쯤 청주시 상당구의 한 도로에서 붙잡혔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호기심에 그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