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미 넘치는 박희동 경찰서장 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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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미 넘치는 박희동 경찰서장 부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9.01.1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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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죄와 폭력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박희동(52. 사진)총경이 14일 보은경찰서장에 부임했다.
 박 서장은 경북 김천이 고향으로 김천고와 경찰대(7기)를 졸업하고 1991년 서울 서초경찰서 우면파출소장으로 경찰에 첫발을 내딛었다.
 이후 경북경찰청 울릉경찰서 정보보안과장, 인천서부경찰서 형사과장을 역임했으며, 재정경제부 금융정보분석원 파견근무를 하면 중 경정으로 승진했다.
 이어, 서울의 송파경찰서 수사과장, 금천경찰서 형사과장을 거쳐 경찰청 수사국 폭력계장과 강력계장을 거쳐 수사연구원 교무과장으로 근무하다 이번에 총경으로 승진하면서 이날 보은경찰서장에 부임했다.
 박희동 서장은 경찰생활을 시작한 이래 강력한 능력과 실력을 발휘하면서도 동료 경찰은 물론 국민과 합리적이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소통과 화합, 존중과 배려를 실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 서장은 “28년의 경찰생활을 바탕으로 보은실정에 맞는 치안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신을 피력했다.
  이를 증명하듯 “보은군민들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호하며, 군민과 하나 되어 군민들이 공감하는 치안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계속해 “126명의 보은경찰과 힘을 다해 노령어르신과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의 어려움보호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사회적 약자보호도 약속했다.
 박희동 서장은 직원들에게도 “주민들이 아마추어식 치안행정을 좌시하지 않는 만큼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업무수행으로 보은이 한층 더 안정되고 정의로운 곳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그러면서 “소통과 화합을 통해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아끼지 않는 보은경찰서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자”고 부탁했다.
 이날 부임한 박 서장의 가족으로는 부인 박미화(49)여사와의 사이에 3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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