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직필로 보은발전에 앞장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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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직필로 보은발전에 앞장서겠습니다”
  • 보은신문
  • 승인 2019.01.1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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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29주년 발행인사>
▲ 보은신문 대표이사 김동일

존경하고 사랑하는 독자여러분
 지난 한 해 동안 저희 보은신문(報恩新聞)에 보내주신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2019년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해에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을 성취하시고 건강한 삶으로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정론직필(正論直筆)을 실천하며 군민과 출향인 모두의 긍지와 자부심 고취로 보은발전을 위해 모든 분들과 함께 노력해온 보은신문이 올해로 창간 29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보은신문은 지방자치 시작 시점인 1990년 1월 13일 창간해 29년을 보은군민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불의와 부조리는 매섭게 비판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대안 제시는 물론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보호하고 세워주는 언론 본연의 자세를 지속해왔습니다.

보은신문은 지금까지 보내준 독자님들의 아낌없는 격려와 지원에 보답하기위해 기해년 새해에는 다음과 같은 목표를 가지고 보은발전에 앞장서고자 합니다.
첫째, 보은사랑 운동입니다.
보은군은 지방자치 실시 이후 지난해인 2018년에 처음으로 보은군민의 날을 제정한 뜻 깊은 한해였습니다.
 보은군민의 날 제정에 수많은 의미가 있지만 제1의 목표는 출향인을 포함한 보은인들의 화합입니다.
 현 정부의 지방분권과 관련하여 지방세수 증대를 위한 고향세 추진사업에 대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지방의 발전은 자주재원의 확충과 정비례합니다. 고향세 제도가 실시되면 고향세 세수확보는 출향인을 비롯해 약 30만명에 달하는 보은군민의 보은사랑 노력이 그 성패를 가늠할 것입니다. 보은신문은 보은발전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보은군민과 출향인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성해 보은인 화합 운동을 확산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보은자랑의 스토리텔링 발굴사업입니다.
보은군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 속에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전설과 이야깃거리가  많이 숨겨져 있습니다. 정이품소나무, 삼년산성, 한글창제와 복천암 등 이러한 설화와 역사 속에 담긴 오래된 이야기를 새로운 문화사업 속에 재창조하여 변화하는 현대인들의 삶 속에 맞게 재미있고 생생한 이야기로 설득력 있게 전달함으로써 보은군의 새로운 이미지를 창조해 나가므로 보은 농산물의 마케팅, 관광보은 이미지 쇄신, 스포츠 마케팅 등과 접목하므로 새로운 소득사업과도 연결될 것이라 판단하므로 스토리텔링 공모사업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보은 농산업 발전에 전도사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미래농업은 환경과 기후변화에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지속가능한 농업의 중요성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화학농자재를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업과 친환경농업만이 미래농업의 운명을 좌우한다는 미래농업 트렌드에 맞추어 보은의 농업도 쉬운 것부터 과감한 도전과 변화가 필요합니다. 특히 PLS(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의 시행으로 농식품의 안전성 문제가 더욱 부각되고 있으므로 보은 안전 농산물을 SNS를 통한 마케팅 전략과 함께 희망 농업의 새로운 길이 모색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과 같이 중점사업 외에도 안전한 보은 만들기 사업, 보은동학의 새로운 문화콘텐츠 사업 등에 관심과 노력을 배가시키고자 합니다.
2019년 기해년 새해를 맞이하여 전년도보다 나은 삶의 질을 높이고 군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보은건설을 위해 지역사회에 빛과 소금이 되는 지역 언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지난 29년간 보은신문의 발전에 많은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보은군민들의 아낌없는 배려에 감사드리며 보은 역사의 기록자로 비판자로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으며 보은군민 여러분 모두가 꿈꾸는 미래를 실현시키기 위해 더욱 쉼 없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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