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구 복지서비스 지원 강화
상태바
위기가구 복지서비스 지원 강화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9.01.17 13: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도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지원 대책’을 수립하고 현재까지 2,254명의 대상자를 발굴했다. 그 중 819명에게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생필품 및 주거비용을 지원했다고 지난 10일 전했다.
도에 따르면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을 위해 읍면주민센터에 ‘맞춤형 복지팀’을 운영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단전.단수, 사회보험료 체납 등 14개 기관 총 27종의 취약계층 관련 빅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이렇게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무한 돌봄지원 등 공적자원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소득기준에는 미달하지만 돌봄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 등은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이 안전하게 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이웃을 돌아보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배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변에 생활이 어렵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을 경우 적절한 서비스를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가까운 읍면주민센터나 보건복지콜센터(129)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