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중총동문회, 신년음악회로 힘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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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중총동문회, 신년음악회로 힘찬 출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9.01.1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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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중총동문회 신년음악회에 참석한 동문들이 힘찬 새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보은중학교총동문회(회장 이병학)가 12일 보은축협 한우이야기에서 2019년 신년음악회를 통해 동문간 단결과 화합을 다졌다.
 이날 음악회에는 보은중학교총동문회 이병학회장과 임원, 재경보은중동문회 정기호 회장과 임원, 재대전보은중동문회 송근수 회장과 임원, 김진광 재청주보은중동문회장과 임원, 29회인 김응선 보은군의회 의장 등 100여명이 참여해 신년인사를 나눴다.
 이날 공연에서는 보은중 22회 박상우 대추골색소폰알상블 팀장이 색소폰으로 ‘봉선화연정’과 ‘송해song'를 연주했으며, 충북도의회 하유정이 특별출연해 ‘더 로드(The Road)’와 ‘사랑합니다’를 열창해 모두를 감동시켰다.
 이어, 김인각(산외 28회)의 장구 반주에 맞춘 최현철(23회)동문이 ‘강원도아리랑’과 ‘창부타령’을 불러줘 우리음악의 소중함을 되새기기도 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정경제(23회 보은문화원)동문이 색소폰으로 ‘메지아’와 ‘안동역에서’를 색소폰으로 들려주자 박수갈채가 쏟아져 나왔다.  
 이재호(23회)동문도 ‘보릿고개’와 ‘가지마’를 열창해 열기는 더욱 달아올랐으며, 가장어린 배관목(37회)동문의 ‘연인’들의 색소폰 연주에 감동의 분위기는 절정에 이르렀다.
 이날 가장 주목을 받은 이는 산외면의 김인각(28회)동문 부부로 이들은 전통악기인 장구와 가야금으로 우리민요를 들려줘 우리 것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은농협조합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곽덕일 전 조합장과 최창욱 조합장, 남보은농협 후보로 거론되는 박순태 전 조합장, 산림조합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강석지 동문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이병학 회장은 “오늘 이 자리가 동문회를 더욱 발전시키고 화합하는 소중한 기회로 삼길 바란다”면서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어내는 우리 보은중 동문이 되자”는 말로 보은중학교총동문회의 화합과 발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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