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문화관광분야에 140억 원 투입
상태바
보은군, 문화관광분야에 140억 원 투입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9.01.10 1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결초보은문화누리관 올해 완공 계획
성보박물관·다목적체육관 등도 추진
▲ 보은군이 올해 문화관광 분야에 140여억 원을 투입할 가운데 연말 준공을 목표로 오는 3월 착공을 앞두고 있는 결초보은문화누리관 설계공모선정 작품.

보은군이 올해 문화·예술·관광 분야에서 여유롭고 활기찬 문화관광도시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를 위해 44개 사업에 15억여 원을 투입한다. 또 문화재 유지 보수 사업 등에도 47억여 원을 지출한다. 아울러 전 국민이 함께하는 명품축제 육성과 100만 관광객 유치를 하기 위한 관광활성화 분야에 26억여 원, 결초보은 문화누리관과 국민여가캠핑장, 다목적 체육관 등 문화·관광·체육 기반시설 확충에 52억여 원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이 가운데 이목을 끄는 사업은 오는 5월 보은군 스포츠파크 야구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회 보은 대추배 드론 레이싱 대회’. 중부권 유일의 드론전용비행시험장을 운영하게 되는 군 입장에서는 드론 동호인과 사업관계자에게 보은군을 홍보할 좋은 소재이다.
이외에도 ‘결초보은 문화누리관’이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3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총 사업비 68억 원이 투입되는 결초보은 문화누리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000㎡ 규모로 공공도서관과 작은영화관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제 보은군도 영화 관람을 위해 인근 도시로 나가는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다.
이밖에 문화관광과는 ‘보은 법주사 성보 박물관 건립’, ‘보은 다목적체육관 건립’등 그 어느 해보다 많은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문화·예술·체육·관광이 함께하는 지역발전이라는 민선7기 역점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문화예술관광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관광과 체육, 농업을 융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에 매진할 계획이다.
안진수 문화관광과장은 “다채롭고 폭넓은 문화예술 행사를 기획하고, 사계절 내내 보은을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도록 다양한 축제 및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문화예술분야의 각종 시설물이 준공되거나 사업을 시작하는 해인만큼 하나하나 꼼꼼히 챙겨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