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친환경·유기농산업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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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친환경·유기농산업 적극 추진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9.01.1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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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생산과 소비가 선순환하는 친환경·유기농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4개분야 77사업에 2,782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전년 2018년보다 2개 사업 53억원이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유기농육성분야 19개 사업 387억원, 친환경 식량작물분야 21개 사업 996억원, 친환경원예특작분야 23개 사업 516억원, 농업생산기반분야 14개 사업에 883억원을 투자한다.
도는 적극적인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인증 농업인이 사업에 참여 할 경우 우선 사업대상자로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분야별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유기농.무농약 인증농가 환경보전비 22억원, 유기농산물 생산지원 사업 26억원을 지원한다.
도는 또 전국 최초로 도내 산모 1만 명에게 친환경농산물꾸러미 지원 사업비 18억을 신규 추진한다. 또한 친환경 논농업 필수 영농자재 지원 사업 89억원, 논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94억원 등을 편성했다. 친환경 고품질 원예작물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과실전문 생산단지 5지구 35억원, 농작물 재해보험 사업비 133억원 등을 투자할 계획이다.
최낙현 도 유기농산과장은 “올해에는 친환경·유기농 생산농업인이 유기농산사업 참여 폭이 넓어짐에 따라 생산비 절감에 따른 농업소득 향상이 전망된다”며 이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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