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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경찰서 이경자 서장, 아쉬운 전보
“퇴직 후 보은에 와 살겠다.” 밝혀
[1410호] 2019년 01월 10일 (목) 나기홍 기자 nagihoung@hanmail.net
   
 
  ▲ 이경자 서장이 보은에 재직하며 보고 느낀 일들을 말하며 보은이 좋은 동네임을 밝히고 있다.  
 

  보은경찰서 이경자(57) 서장이 “퇴직하면 보은에 와 살겠다”며 아쉽게도 보은을 떠났다.
경찰청 인사에 따라 금일 타 지역으로 전출 예정이기 때문이다.
 2017년 12월 27일 보은경찰서 역사 이래 첫 여성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이경자 서장의 보은사랑은 남달랐다.
  이 서장이 보은에 부임하면서 보은경찰서의 내 외부적 환경에 다양하고 아름다운 변화가 생겨 이를 바라보는 경찰공무원과 군민들의 미간에 웃음꽃을 피웠기 때문이다.
 이경자 서장은 보은경찰서에 부임하자마자 문턱을 낮추고 발로 뛰며 현장치안과 예방치안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 결과, 2017년 충북도내 12개 경찰서중 꼴찌였던 경찰내부의 평가인 2018년 ‘직무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불과 1년의 시간내에 최하위에서 최상위로 탈바꿈시키는데 성공한 것이다.
 이에 그치지 않았다. 국민을 상대로 한 외부평가인 ‘체감안전도’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놀라운 변화를 달성했기 때문이다.
 이 서장의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사고로 인한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던 2017년에 비해 무려 10명이 감소하는 4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데 그쳤다.
이경자 서장이 더욱, 놀라운 것은 보은경찰서가 평상시 경정 1명 정도의 승진에 불과하던 것을 2018년에 2명의 보은경찰이 경감으로 승진했고, 올해인 2019년에는 경장1명, 경사1명, 경위 1명, 경감 1명이 승진 내정 되어 발령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이경자 서장은 “승진자들과 승진내정자들이 맡은 임무에 충실했기 때문”이라며 공적을 당사자들에게 돌렸다.
 1년여 간 보은 사회의 이곳저곳을  살펴보고 느낀 것에 대해서 “보은군이 농업, 기업유치, 관광산업, 스포츠산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해 나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더욱 발전시키고 인구가 늘어나는 보은을 만들기 위해서는 친환경기업유치에 좀 더 비중을 두는 것이 합리적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귀농 귀촌인구 유입정책을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성 있게 펼치고, 괴산의 모 학교와 같이 특화학교 육성 등으로 인구유입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쳐야 한다”고 인구감소 문제를 조언했다.
 이 서장은 “보은은 문화적 시스템이 너무 발전되어있다”면서 “보은문화원에서는 서예, 다도, 색소폰, 민요교실 등 다양한 문화시스템을 갖고 있어  이러한 문화시스템을 이용하는 보은군민이 되기 위해 퇴직 후에는 보은으로 이사 올 것”이라며 보은문화원 운영시스템이 최고임도 인정했다.
 3년 후 퇴임하는 이 서장이 국민은행지점장을 지낸 남편과 함께 보은을 찾을 날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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