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협(조합장 최창욱)이 보은읍을 비롯한 내북, 산외, 속리산, 장안면 등 관내 146개 경로당에 2,92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마을별 총회가 시작된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5개 읍면 마을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마을경로당마다 20만원씩을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마을 어르신들은 “농업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보은농협에서 마을 구석구석을 찾아 연료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금을 전해줘 고맙기 그지없다”면서 “조합원과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물건하나를 사더라도 하나로마트에 가서 구입하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보은농협은 농촌마을에 복달임행사, 가뭄피해농가지원, 농가일손돕기등 조합원에대한 다양한 봉사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나기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