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농업기술센터(센터장 최병욱)가 작목별로 핵심 영농기술을 보급하고 영농현장의 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내년 1월 4일부터 18일까지 ‘2019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는 그동안 운영했던 읍면 순회교육 방식에서 탈피해 집합교육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이에 따른 교육장소 변경을 비롯해 교육과목과 교육시간 등을 바꿔 진행한다고 농기센터는 전했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상록수교육관과 대회의실에서 진행하며 급격히 변화하는 농업환경과 교육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배, 산채, 인삼, 한우, 농산물 가공(발효), 농기계(드론) 등을 교육 과목이 신규 추가된다. 또한, 겨울철 교육생들의 안전을 고려해 기존 10시에 시작했던 교육시간을 오후 2시로 변경해 실시된다.
박유순 지도사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예년과 많이 달라지는 만큼 달라진 내용을 대추고을소식지, 홈페이지 및 농업인 단체, 작목반, 연구회 등의 학습단체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홍보해 농업인들이 차질 없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