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민 목사 ‘나는 성도다’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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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민 목사 ‘나는 성도다’ 발간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8.12.2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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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지 말인지, 사자인지 호랑인지, 남자인지 여자인지, 감자인지 고구만지 구분할 수 없으면 세상은 혼란에 빠집니다. 사람이 사람답지 못하면 창조질서가 흔들립니다. 성도가 성도답지 못하고, 목사가 목사답지 못하면 교회가 위기를 당하게 됩니다. 성도는 세상과 확연히 달라야 합니다.”
한국교회의 영원한 야인을 자처하며 교회개혁과 본질회복을 위해 광야의 소리가 되어 온 하성민 목사(소망전원교회)가 크리스천의 참 모습은 어떠해야 하는지, 세상이 기대하는 크리스천의 기준은 무엇인지를 제시하는 책 <나는 성도다>를 펴냈다.
에세이 형식으로 50편의 글이 실린 이 책은 신앙과 복음의 원론이나 진리의 본질 연구를 말하는 책이 아니다. 복음과 진리를 삶의 실제적인 상황에 적용함으로써 세상에 드러나는 성도의 모습이 새로워지기를 소망하며 목 놓아 외치는 한 목회자의 간절한 외침이다.
하 목사는 “성도가 성도답게 살지 못하면 하나님이 슬퍼하시고 교회가 어려움에 빠지고 세상이 구원받을 기회를 놓치게 된다. 그러므로 성도가 성도답게 사는 것은 필생의 문제”라며 “한 사람의 성도가 정체성을 회복하면 그 한 사람을 통해 아주 많은 일들이 시작되고, 세상이 변화된다. 성도들이 교회 구경꾼이 아닌 일꾼이 되길 바라고, 세상이 기대하는 존경받을 만한 사람들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저자 하성민 목사는 보은군 산외면에서 소망전원교회를 목회하고 있다. 21년째 크리스찬연합신문 주필로도 활동하고 있다. 특수목적 고등학교 교감을 역임하기도 했으며, 현재 부부행복학교를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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