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water대청지사(지사장 이재홍)대청댐孝나눔복지센터(센터장 오예근)가 19일 2018년도 효나눔노인복지대학 제8기 졸업식을 가졌다.
효나눔노인복지대학은 금년 3월에 개강한 이래 웃음교실, 노래교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이 만든 공예품으로 자선바자회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내에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교육 및 문화해택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명사초청특강, 문화탐방, 졸업여행 등으로 다양한 배움과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 날 졸업식에서는 19명이 개근상을 수상하였으며 이외에도 아름다운 부부상, 봉사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91명이 입학해 77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이날 졸업식에는 이재홍 한국수자원공사 대청지사장을 비롯해 정상혁 보은군노인복지대학총장, 김응선 보은군의회 의장 등 내.외부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어르신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노인대학 학생들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정상혁 군수의 축사가 끝나자 김송자(회인 중앙리)어르신은 답사를 통해 “더우면 시원하게, 추우면 따뜻하게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정상혁 군수님과 이재홍 지사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각종프로그램으로 건강을 심어주고, 자식보다도 더한 효도를 실천해준 장상혁 군수님, 학장님, 센터장님께 감사드리며 모두를 사랑한다”는 감동적 답사로 모든 이들의 심금을 울리기도 했다.
대청댐孝나눔복지센터는 매년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만족도를 높이고 행복한 노후생활과 자아실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겨울방학이 끝난 뒤, 2019년 제 9기 수강생을 모집 운영할 계획이다.
이재홍 대청지사장은 “나이의 고정관념을 버리고 평생 배움에 힘쓰시는 어르신들께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며 “어르신들께 다양한 교육·문화 활동을 제공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좀 더 많은 복지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해 커다란 박수가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