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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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이모저모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8.12.1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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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펼 날 앞당겨질 것”
○…시사매거진이 주최한 ‘2018 희망한국 국민대상’을 수상자로 선정된 정상혁 군수는 시사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군에는 그동안 작은 농공단지가 3개소 밖에 없었고 속리산국립공원과 광역상수원인 대청호 등으로 개발가능 용지가 없어 기업유치에 한계가 있었으나 약 200만㎡규모의 동부일반산업단지와 보은산업단지를 조성했다. 말 그대로 두 산단이 대박을 쳤다”고 말했다.
이어 “동부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13 년에 우진플라임이라는 회사에 전체 부지(69만여㎡)를 분양해 2014년부터 본사와 공장을 인천에서 이전해 우리군 향토기업이 됐다. 여기에 보은산업단지는 1공구(74만여㎡)는 이미 100% 분양됐고 2공구(53만여㎡)도 80%분양이 돼 빠르면 올해나 내년 초에는 100% 분양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4년간 군민들의 지혜를 모으고 더 땀을 흘려 노력하면 군민들의 생활 향상은 물론이고 보은 사람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어깨 펴고 살 수 있는 날이 앞당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유턴구간 없어 돌고 돌아
○…수한면 후평사거리-교사4거리 간 국도 37호선 4차선 확장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KT앞 좌회전 및 유턴 구간 미비로 주민들이 불편을 하소연하고 있다고.
11일 내외뉴스통신에 따르면 이 도로는 4차선으로 확장되기 이전인 2차선 도로에서는 교통안전 시설이 부족해 무단횡단하거나 불법좌회전을 하는 바람에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꼽혀왔다.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은 “이 도로 양편은 주택가 지역으로 아파트 등이 밀집해 있지만 KT 앞에는 신호등과 횡단보도는 있지만 좌회전이나 유턴 구간이 없어 여성회관 뒷쪽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불법 좌회전 및 유턴을 하며 대전에서 보은ㅤㅂㅑㅇ향으로 직진하는 차량과의 사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KT 앞 신호등이 설치된 구간에 죄회전 또는 유턴 구간을 마련해 주고 교사사거리에서 대전 방향으로 대형할인마트가 있는 구간에도 인도를 좁히고 충분한 갓길을 만들어주길” 호소했다.
이에 대전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인근 교사 사거리에 횡단보도가 있고, 4차선 국도는 규정상 1Km 안에는 추가로 교차로를 설치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서도 현재로서는 교차로를 추가로 설치하기에 매우 어려운 입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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