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연합회 역량강화 지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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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연합회 역량강화 지도교육
  • 조순이 실버기자
  • 승인 2018.12.1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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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6일 장애인회관 3층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단체 연합대회를 개최했다.
김기문 회장은 “올 한해 아무 탈 없이 잘 마무리 되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합심하여 발전하는 단체가 되도록 서로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인사했다.
연합회 역량강화 지도교육 시간이 끝나고 정점영 강사가 일곱까지 기운에 대해서 강의를 진행했다.
기에는 화기, 수기, 음기, 양기, 한기, 바람기, 신기, 원기, 목기, 토기, 탁기, 정기, 사기, 생기, 살기, 패기, 용기, 활기, 끈기 등 다양하다. 우주와 나는 연결되어 있어 당신이 바로 당신 버스의 운전사다. 기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 사이에는 활력의 차이가 난다.
요즘 기가 눈에 띄게 약해짐을 느낀다. 거울을 보면 내 눈동자가 흐리게 보인다. 기가 떨어지면 제일 먼저 눈에서 총기가 사라진다.
첫째 눈의 총기, 맑은 눈은 평안과 기쁨을 주며 상대를 이끌어 가는 힘, 갈수록 총기가 떨어져보거나 들은 것을 오래 기억하는 힘, 총명한 기운이다.
둘째 얼굴의 화기, 웃는 얼굴에 침 뱉으랴, 웃으면 복이 온다. 기를 조화시키는 효능이고 화기는 행운을 부른다. 화기는 따스하고 온화하며 화목한 기운이다.
셋째 마음의 열기, 뜨거운 열정에 자신감이 생기는 법이다. 소화기에서 음식을 제대로 소화 못 시키면 음식물에서 습기와 열기가 생겨나게 되고 이 열기가 가슴에 쌓여서 폐를 약하게 만들어 기침이 난다.
넷째 몸의 향기, 상대를 기분 좋게 하며 마음마저 사로잡는다. 식품의 향기 본래의 신선한 향기와 가열에 의해 생기는 향기로운 냄새 각종 나무, 풀, 꽃등에서 나는 자연의 향기가 사람의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다섯째 행동의 용기, 용기 있고 씩씩하고 굳센 기운, 웅변학원은 자신의 장점을 찾고 인생을 바꿔 줄 선택과 용기 마땅히 해야 될 일들을 해내는 태도와 행동양식, 끝없는 도전과 용기 정면돌파, 그 용기에 감탄하고 도전한다.
여섯째 어려울 때는 끈기, 쉽게 단념하지 않고 반드시 이겨내고 말겠다는 끈질기게 버티는 마음이다. 모든 일을 이루고자 한다면 반드시 지녀야 할 무기가 바로 끈기다. 슬럼프나 어려움 없이 성공할 수 없다. 우직함도 노력 뿌리가 있어서 뿌리의 기운 잎이 마르더라도 뿌리가 살아 있어서 잎이 다시 싱싱해진다. 뿌리기 중요 끈기이자 그 생물의 근본 터이기 때문이다.
일곱째 자존심이 꺾일 때는 오기, 반듯이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나를 채찍질 하는 힘이다. 오기를 자주 사용해서는 안 된다. 손해가 돌아올 수 있다. 능력은 부족하면서 지기 싫어하는 마음, 잘난 체 하며 방자한 기운 오기를 부리는 사람이 많으면 어떤 조직이든 분열이 된다. 나를 먼저 생각하는 사람 중에 진정한 용기는 찾아보기 힘든 것이며 다른 사람과 전체를 생각하는 사람 중에는 오기를 찾아보기는 힘든 것이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지만 능력이 부족한 자는 거만하게 군다. 오상고절 서리에 거만하게 굴자 잘난 체 하며 방자한 기운 오기란 쓸데없는 것이다. 그렇다고 쉬이 버릴 수도 없는 감정의 파편 오기와 독기는 폐가망신 하는 흉기가 되기도 한다.
정점영 강사의 강의를 마치고 목우원 식당에 가서 점심식사를 함께 한 뒤 다음에 만날 것을 기약하며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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