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은 지난 4일 가족과 이웃들이 한 해 동안 배운 솜씨와 재능을 펼치는 제12회 행복나눔축제를 40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개최했다.
보은선배시민대학 한울땅 풍물반의 시작으로 발표회가 시작되어 평생교육의 소중함과 사회참여활동을 위해 노력한 프로그램 강사 대상으로 군수 및 군의장 표창이 진행되었다.
이번 발표회에서 노인은 풍물반 식전공연, 문예창작 라인댄스, 가곡 노래교실, 한국무용, 영어반 스포츠댄스, 전통민요, 음악,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이 참가했으며 장애인은 시낭송, 댄스, 뜨개질, 패션쇼, 카혼연주, 민요, 노래교실 반의 순서로 펼쳐졌다.
박미선 관장은 “우리 가족 이웃들과 한 해 동안 배운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되어 기쁩니다. 앞으로도 노인, 장애인 그리고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작품전시회는 오는 14일까지 복지관 1층 로비와 2층에서 진행되며 노인은 서예, 사진, 문예창작, 시, 한글노트 등 총 200점이 전시되며 장애인은 한지공예, 자수, 산수화, 뜨개질, 한글노트 등 총 71점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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