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송적십자봉사회(회장 맹주연)가 8일 혹한으로 고통 받는 보은읍 죽전리 모 가정에 대한 사랑의 집수리로 따듯한 온기를 전달했다.
이날 집수리봉사에는 15명의 봉사원이 참여해 거실 및 주방과 3칸의 방에 대해 깔끔한 도배, 장판은 물론 수도정비, 씽크대 설치 등으로 새집으로 탈바꿈시켰다.
연송적십자봉사회는 이날 집수리봉사에 400여만원의 비용이 투입했으며 이보다 앞서 타 단체에서 하이샤시로 이중벽설치 등에 600여만원을 투입해 총 1000여만원의 경비가 소요됐다고 한다.
이 가정에는 부부가 직장을 얻지 못해 어렵게 살아가는 가운데에서도 홀로된 어머님을 모시고 2남 4녀를 키우며 작은 집에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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